Wednesday, August 9, 2017

Costco

www.gtacostco.com

담배를 도매가로 구입 할 수 있는 코스트코 입니다!!

Tuesday, May 30, 2017

오랜만에 블로그를 돌아보며..

제가 블로그를 묻혀둔지도 벌써 7년전이군요. 7년전 그저 평범할 뿐이었던 저는 어느덧 컬리지를 졸업하여 취직을 하였으며 영주권을 땄답니다. 돌이켜 보면 참 재수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7년전 그저 그런 평범하던 유학생은 이제 그저 평범한 동양인 캐나다 토론토의 한 사람으로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지요. 그래도 이제 제 나이 서른 나름 토론토에서 많은 경험을 해왔던것 같습니다. 직장만 5번 옮기고 알바는 10군데 넘게 뛰어봤고요 3잡도 해보고 집도 사보고 팔아보고 차도 사고팔고 어쩌다 법원도 들락날락해보고 늘 하루하루가 도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제가 사는 이곳 토론토에 대한 정보, 또는 캐나다에 오시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나 적어볼까합니다. 

그 전에 오늘은 제가 담배를 끊은.. 끊었다기 보다는 늘 참고있는...ㅋ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담배를 처음 끊은 것은 6년전... 한국에 잠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여행중 거의 24시간 담배를 못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한 2년간 쭈욱- 참았죠.
그렇게 2년을 참고살던 어느날 갑자기 담배가 너무도 피고 싶어져서 담배한갑을 사고야 맙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하루 한갑을 넘게피었지만 그 한갑은 거의 일주일 넘게 계속 태웠지요. 하지만 그 한갑에 이어 내리 4갑을 더 사게 되고... 그렇게 한달째 되던 날 가까스로 더이상 담배를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또 1년을 참고살던 어느날... 또다시 담배를 사게 되고... 또 한달을 내리 폈습니다. 그렇게 한달째 어느덧 끊는것도 습관처럼 다시 담배를 참게되고... 또 1년후... 또 한달을 피던 어느날...
인터넷에서 우연히 담배피는 사람들의 경고 비슷한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더군요. 제가 캐나다에 온 이래로 담배각에는 언제나 흡연자들의 손상된 내장 사진 등이 부착되어있었지만 저는 그 어떠한 경각심도 들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동영상을 본 이후 그 담배각의 경고 영상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담배가 혐오스럽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담배를 피지 않고 있습니다. 벌써 3년 전이군요. 덧붙여서 제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담배각의 경고문, 사진은 분명 흡연에 효과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캐나다 담배각의 경고 문:
 건강에 해로운 담배. 모두 피지말고 참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