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co

www.gtacostco.com

담배를 도매가로 구입 할 수 있는 코스트코 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돌아보며..

제가 블로그를 묻혀둔지도 벌써 7년전이군요. 7년전 그저 평범할 뿐이었던 저는 어느덧 컬리지를 졸업하여 취직을 하였으며 영주권을 땄답니다. 돌이켜 보면 참 재수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7년전 그저 그런 평범하던 유학생은 이제 그저 평범한 동양인 캐나다 토론토의 한 사람으로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지요. 그래도 이제 제 나이 서른 나름 토론토에서 많은 경험을 해왔던것 같습니다. 직장만 5번 옮기고 알바는 10군데 넘게 뛰어봤고요 3잡도 해보고 집도 사보고 팔아보고 차도 사고팔고 어쩌다 법원도 들락날락해보고 늘 하루하루가 도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제가 사는 이곳 토론토에 대한 정보, 또는 캐나다에 오시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나 적어볼까합니다. 

그 전에 오늘은 제가 담배를 끊은.. 끊었다기 보다는 늘 참고있는...ㅋ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담배를 처음 끊은 것은 6년전... 한국에 잠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여행중 거의 24시간 담배를 못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한 2년간 쭈욱- 참았죠.
그렇게 2년을 참고살던 어느날 갑자기 담배가 너무도 피고 싶어져서 담배한갑을 사고야 맙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하루 한갑을 넘게피었지만 그 한갑은 거의 일주일 넘게 계속 태웠지요. 하지만 그 한갑에 이어 내리 4갑을 더 사게 되고... 그렇게 한달째 되던 날 가까스로 더이상 담배를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또 1년을 참고살던 어느날... 또다시 담배를 사게 되고... 또 한달을 내리 폈습니다. 그렇게 한달째 어느덧 끊는것도 습관처럼 다시 담배를 참게되고... 또 1년후... 또 한달을 피던 어느날...
인터넷에서 우연히 담배피는 사람들의 경고 비슷한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더군요. 제가 캐나다에 온 이래로 담배각에는 언제나 흡연자들의 손상된 내장 사진 등이 부착되어있었지만 저는 그 어떠한 경각심도 들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동영상을 본 이후 그 담배각의 경고 영상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담배가 혐오스럽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담배를 피지 않고 있습니다. 벌써 3년 전이군요. 덧붙여서 제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담배각의 경고문, 사진은 분명 흡연에 효과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캐나다 담배각의 경고 문:
 건강에 해로운 담배. 모두 피지말고 참읍시다!!

[잡담] 캐나다인의 담배인심

박중사가 맨날 뺏어피던 내 연초

캐나다에서 담배가 비싼지는 꽤 오래된 이야기랍니다 (20년전에도 한팩에 2불정도 했다고 들었음). 한국이 담배값 올랐다고 야단이지만, 여기서는 담배가 그냥 "금"초입니다. 그냥 "금". 필자가 일하는 편의점의 많은 사람들은, 담배하나 중간만 피고, 나중에 다시 핍니다 우엑.
니꺼 내꺼 개념, 인심이 후하지 않은, 비교적 독종인 캐나다인 사이에서 담배 한개피 공짜로 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은 "상당한" 무례입니다. 심지어 친구사이에서도, 친구 담배를 은근슬쩍 공유하는 행위는 상대에게 심각한(?) 앙금을 품게 할 수도...
캐나다에서, 담배를 구걸할때의 예의는, 최소 50센트(Quarter 2개)를 손에 쥐면서 담배를 하나 사도 되겠냐고 물어보면 됩니다. 이러면 대부분 담배가 있을 경우 담배하나 주며, 상대에 인심 및 금전적 능력에 따라서 당신의 Change를 받을 수도, 안받을 수도 있을겁니다.
아무리 담배값이 오른다 해도 여전히, 보통 East Asian(한중일본인)들은 비교적 담배 인심이 후다가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대부분의 흡연하는 캐나다인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이 점을 이용하여 맨날 담배 구걸합니다. 면상을 철판으로 덮어놨는지 아님 내가 만만하게 보이는건지 불쌍하게 구걸하지도 않고 아예 대놓고 거들 먹 거리며 말하는 놈들, 딱 봐도 고딩도 안되보이는 놈들, 나이 꽤나 들어보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등 연령층도 다양하며 태도도 불성실합니다. 한번 거절해도 끈질기게 붙는 놈들도 봤고, 심지어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데 담배 달라는 놈도 봤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학교에서 한두번 주다가, 순식간에 한갑 다 털리고 이를 알았습니다. 그 뒤로부터 담배 끊기 전까지 아는 놈, 또는 정말 불쌍해 보이는 놈들만 줍니다. 고딩같이 생긴 놈이 달라그러면 "Show me ur ID BBoy." ID있어서 보여주는 놈 못 봤습니다.
거지같은 캐나다 아이들에게 아까운 금초 낭비하지 마시고 혼자 즐기시며 다~ 피시기 바랍니다.

[정보] 캐나다의 담배 3부 - 담배 싸게 구하기

<= 그 유명한 인디언 담배
3부. 캐나다의 담배 – 담배 싸게 구하기!
한국에서 400원 아끼려 레종 안피고 디플피다가.. 100원이 아까워서 디스피던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한갑에 만원이 넘는 담배를 피려니, 부르주아도 아니고.. 게다가 맛도 없다. 그래도 꾸준히 피는 부르주아들이 있지만, 여기서 필자가 담배를 싸게 구하는 법을 알려드리겠다.
담배를 싸게 구하는 방법은 크게 합법적인 방법과 불법적인 방법으로 구분된다.
일단 불법적인 방법을 논해보자.

3.1 인디언담배를 구하라.
인디언담배, 공식 단어(?)는 Contraband Cigarette이며, 캐나다내의 담배 내수시장을 아주 심각히 좀먹는 뒷담배이다. Native Canadian 들에 의해 주로 생산되며, 가끔 단속이 뜨기 때문에 일부 가게에서 몰래 몰래 판다. 주변 흡연자들 (주로 나이많은 흡연자들)에게 물어보면 구하기는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가격은 대충 한보루 200개(Cartoon)에 30불정도한다. (비싸다). 필자도 펴봤는데 맛은 쓰레기다… 아무리 싸다고 해도 보루당 30불이나 주면서 이런 담배를 피는 캐나다인들이 불쌍하다.

3.2 중국담배를 구하라…?
필자가 과거 중국담배를 피곤했다. 중국인 반친구의 소개를 받아 도착한 차이나타운 어느 뒷골목 가게에서 마일드세븐 1보루를 40불에 구매하고, 다른 “중남해”라는 중국담배도 1보루에 35불씩 구매하곤 했다. (나중에 다른 중국친구가 마세 그거 가짜라고 했는데 사실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합법적인 방법은,
3.3.피고싶은 담배를 가장 싸게 파는 편의점을 알아내고, 보루 Cartoon단위로 할인받아 산다…. 너무 재미없는 방법이다.

3.4 친구한테 부탁해서 소포로 붙인다. 가끔 세관에서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세관에 걸리는 이유는 담배마다 붙어있는 바코드 때문이라고 들었다. 바코드를 제거한 후, 기왕이면 잘 안걸리게 과자봉지에 넣어서 보내거나, 소위 “위장포장”을 잘하면 절대 안걸린다. 친구중에 Lock & lock팩에 담배 다 까서 채워 보내는 놈도 봤다.

3.5 한국에서 주문한다. 중국담배의 독한맛에 질린후, 필자는 아는 사람들과 함께 한국 “담배해외배송” 싸이트에서 담배를 함께 주문하고는 했다. 네이버에서 담배해외배송 치면 쫙- 나온다. 그냥 이 방법이 최고인것 같다. 인디언담배고뭐고, 필자도 이 방법을 추천한다. 지금껏 베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10보루씩 5번 총 50보루정도 주문했었는데, 이중 TAX걸려서 낸 경우는 단 한번, 금액은 $180정도 되었었다. (담배값 + 배송비는 대충 10보루 $300불정도..) 1보루씩 주문하면 정말 재수없어야 한번 걸리며 세금 얼마 내지도 않는다. 최고!!! 문제는 결제시 신용카드가 필요하다는 정도…?

벌써 주저리주저리 거린 방법만 5가지, 편의점 업계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유학생이 굳이 미련하게 한 팩에 11달러짜리 BelMont 필 이유가 있을까.. 돈도 없으면서

[정보] 캐나다의 담배 2부

<= 일반적으로 제일싼 Viceroy
2부. 캐나다담배 추천!!

다음으로 필자 생각에 필만한 적당한 담배 추천을 하겠다
1. Charcoal 필터로 증가된 맛.. BellMont
BellMont는 이곳 젊은 층에 인기 최고의 담배이다. 대부분 비싸서 못 살뿐 다들 돈 있으면 BellMont핀다. BellMont에는 차콜필터를 사용하여 (던힐에 있는 필터랑 같은 거) 맛이 괘않다. 필자 생각에도 BellMont는 한국 그 어느 담배와 비교하여도 맛이 괜찮은 것 같다. 길에서 담배 구걸하는 캐나다인들에게 BellMont하나 주면 아주 좋아한다…

2. 잘 구하면 매우 싸다. John Players.
John Player는 필자가 일하는 가게에서 2갑 사면 13.50이며, 카툰으로 8팩 사면 55불이면 산다. 요즘 Imperial 사에서 일부 담배에 다하여 Deal을 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다.
3. 필자가 피던 Canadian White
한국에서 This plus를 피던… 필자는 Canadian White를 주로 피곤 했다. White의 의미는 그냥 Extra Light의 의미로, 가장 순한 맛이라는 뜻이다. 가격도 다른 담배에 비하여 비싸지 않으며, This Plus와 Canadian White의 맛이 비슷했던 걸로 기억한다.
4. 아무거나… Whatever “Cheapest”
필자가 알바를 하면서 10명중에 1명은 그냥 “Cheapest”달라고 한다. 솔직하고 참 Cool한거 같다…

[정보] 캐나다의 담배 1부

<= 부르주아담배 BelMont
캐나다의 담배는 비싸다. 필자가 담배를 끊은지 어언… 8개월 정도 된거같다. 담배를 끊기전, 캐나다에서 1년 4개월동안 핀 담배값만 천불이 넘는다. 캐나다의 담배는 정말 더럽게 비싸다. 왜? 세금때문이다 (200개당 거의 40불이 넘음)
가격은 대충 25개 한갑당 6불 ~ 11불. 필자가 알바하는 편의점에서의 가장 싼 담배(Podium regular size 25개 팩)은 6불이며, 가장 비싼 담배는 25팩에 $10.75이다. 캐나다의 물가는 전반적으로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에 비춰볼때, 캐나다의 담배가격은 캐나다인들에게도 비싸게 느껴진다.
아무리 비싸도 안 필수 없는 그 놈의 담배… 한때 흡연자였던 입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그 심정 이해한다. 흡연하는 유학생에게 있어서 담배문제는 면세점에서 사들고 온 담배가 떨어지는 순간부터 바로 발생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캐나다에서 파는 담배소개, 담배를 싸게 구하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1부. 무엇을 필것인가 – 캐나다 담배의 담배 주문법 / 특징 / 종류

캐나다인들이 피는 담배는 독하다. 사실.. 한국담배가 순하다는게 맞다. 이곳 젊은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BellMont의 경우 타르 11mg정도이다. 내 생각에나 다들 말하는게, 캐나다의 담배는 대체로.. 그냥 별로다. 중국인이건, 미국인이건, 한국인이건, 일본인이건, 인도인이건 캐나다 담배 좋아서 피는 사람 별로 못봤다.

1. 담배주문법
아무튼 그렇다고 안 필 수도 없는 담배, 캐나다 편의점에서 일반적으로 파는 담배들에 대하여, 일단 담배 주문법을 설명을 하겠다.
한국처럼 담배판매소에 “담배” 이렇게 써있지 않고, 담배광고를 게제하는것도 불법이다. 담배는 주로 편의점(Convenience), 주유소, 대형마트에서 판다.
일단 처음 유학생이 담배사려고 할 때, 잘 모르면 황당한 경우가, 2008년 4월부터 법으로, 담배상점의 모든 담배진열대에는 뚜껑이 달려있다. 즉, 담배를 주문하려고 해도 무슨 무슨 담배가 있는지 볼수가 없는 것이다.. 처음에는 잘 모르므로, 무슨 무슨 담배가 있는지 미리 알아보던지, 직접 물어보던지 해야한다.

1.1 사이즈의 선택
캐나다의 담배는 25개팩, 20개팩 이렇게 있다. 한국과는 달리 25팩의 존재가 새롭다. 갯수대 담배 가격을 계산하면, 대부분의 가게가 25팩의 가격이 더 싸다. 하지만 사실 도매가격은 25개 팩이나 20개 팩이나 같다. 즉, 소매상들이 20개 팩에 대하여 돈을 더 받고 있는 꼴이다. 25팩은 Large팩이라 부르며, 20팩은 Small이라 부른다. 담배 살때 따로 언급을 안하면 그냥 25팩을 준다.

1.2 독함의 종류 선택
2007년인가… 법 개정 이후, 캐나다 담배에 Regular, Light, Extra Light등의 담배의 독함 정도를 나타내는 말을 못붙이게 되어있다. 때문에 담배의 독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다른 말 또는 색깔을 갖다가 붙이는데, 예를 들면 PeterJackson은 일반은 빨간색, light는 파란색, Extra Light는 흰색, (오랜지색이라고 특별한 맛도 있다) Canadian 같은경우 일반은 아무 이름 없고, Light는 Silver라는 말을 붙이고, Extra Light는 Canadian White라 한다. 하지만 각각의 이름이나 지명을 굳이 외울 필요는 없으며, 그냥 판매자에게 Light맛 또는 Extra맛 달라고 하면 알아서 집어 준다. 맛에 대한 언급을안하면 가장 독한 맛으로 준다.

1.3 담배 길이의 선택
캐나다 담배의 필터는 짧다. 한국담배의 필터가 길다고 하는게 옳을지도… 담배의 Size로 King Size와 Regular Size가 있는데, King Size의 길이가 한국담배와 같기 때문에 KingSize가 한국담배에 해당된다 오해 할수도 있으나, 필터가 짧기 때문에, 한국 담배싸이즈는 모두 Regular Size에 속한다. KingSize라고 비싼게 아니고, KingSize와 RegularSize의 가격은 동일하다. 길이가 긴 이유는, Regular가 짧은 이유는 담배양이 더 많거나 적은 것이 아니라, 담배를 얼마나 촘촘하게 넣었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다. king이나 Regular나 들어있는 담배 g수는 동일하다. 담배살때 Size에 대한 언급을 안하면 그냥 KingSize준다.

1.4 종합
이렇듯 담배에 3가지 특징 (갯수, 독함정도, 길이)이 있기 때문에, 담배를 주문할때 영어가 안될경우 애 먹을 수도 있다. 담배를 주문하는 예로, Players 담배 20팩으로 Regular Size로 가장 순한 맛을 사고 싶을 경우, “May I have ONE SMALL PLAYERS EXTRA LIGHT REGULAR PLEASE?” 하면 된다… 처음에는 복잡하지만 오래살다보면 가장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문장이 된다 ㅡ.ㅡ;;

1.5 돈내기
돈내는 방법은 그냥 현금, 현금카드(Debit), 신용카드(Credit)(안받는곳많다)가 있겠다. 담배가격에는 담배 가격 + 5% GST세금이 붙으며 2010년 7월이후로는 세금이 13%로 껑충뛴다. 즉, 게제되어있는 가격 X 1.05를 하면 된다. (예를들면 20’s Budget 5.24 가격 = 5.24 X 1.05 = $ 5.50) 세븐일레븐이나, 동네 구멍가게나 디플은 2100원인 한국과는 달리 가게마다 담배가격이 다 다르며, 가게마다 싸게 주는 담배, 비싼담배가 다르다. 가게마다 2개사면 싸게 주는 곳도 있다. 디플 한갑도 2100원 한보루도 21000원인 한국과는 달리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200개 보루로 살경우 (Cartoon) 더 싸게 준다. 오예..

2. 캐나다 담배의 특징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대충 한국과 비교하여 캐나다 담배의 차이점을 정리하면
2.1 가격이 파는 곳 마다 다~ 다르다. 주인 마음.
2.2 독하다.
2.3 필터가 짧다.
2.4 비싸다.
2.5 보루로 살경우 더 싸다 (고맙다고 해야하나...)

3. 캐나다 담배의 종류

3.1 담배회사별..
일단, 캐나다의 담배회사로는 Imperial Tobacco사와 JTI 사 이렇게3개가 크다. Imperial 사의 대표담배로는 Players, PeterJackson, Viceroy등이 있고, Benson & Hedges씨리즈, JTI꺼는 Macdonald, BellMont등이 있겠다. JTI사는 또 Camel, Malboro등 유명 외국담배를 수입해서 공급하기도 한다. 판매자가 아닌 이상, 회사는 별로 알 필요가 없겠고,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과 질일것이다.

3.2 질과 가격
가격은 늘 그렇듯 질에 비례한다. 가격 과 질의 분류는 대충 크게 3단계로 분류가 된다. 여기서 가격의 의미는 도매가가 싸단 이야기 이고, 실제로 소매 가는 정말 편의점 주인 아저씨 마음이다. 첫번째는 Super Premium / Premium담배로(가격이 별 차이 없어 그냥 묶어 소개하겠다) 소매 가격은 25팩당 9불~11불 정도 되고, 두번째는 Value레벨로, 가격은 8불정도, 세번째는 Budget이라 불리며, 가격은 6불 ~ 8불정도. Budget담배 맛은 그냥 쓰레기 수준이지만, 비싸기는 더럽게 비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군대 This맛은 Value에 속할듯 하고. This Plus맛은 Premium, Raison의 맛은 Super Premium쯤 될 거라 생각한다.

3.3 종류
인터넷에서 아무리 뒤져봐도 뭐뭐 종류가 있는지 제대로된 정보가 없어서 아는것만 대충 나열해 보았다. 출처 : 편의점 알바 경험 및 JTI (http://www.jti.com)

Super Premium / Premium 급 : Du maurier special, Du maurier, Players, BellMont, Matinee, Rothman, Benson & Hedges시리즈, Viscount, Export A, Craven A, Rothman, JPS(John players Special), Medallion, Camel, Marlboro, Dunhill, 등등
Value 급 : Macdonald, John players Standard, PeterJackson, Canadian, 등등
Budget 급 : Viceroy, Accord, Legend, Studio, 등등
뒷담배 급 : Podium
100 mm : Du maurier special, Matinee 100(Vogue), Bellmont Edge,
Super Slim형 : Benson & Hedges super slim, Du maurier
맨솔 : Peter jackson Menthol, Export A Menthol, Accord Menthol, Matinee Menthol, Benson & Hedges Menthol, and Craven A Menthol, podium menthol, Kool Menthol, Marlboro Menthol, etc.
담배가루만 파는거 : Viceroy, Drum, Players, Export A, Canadian, PeterJackson, 등등
Tube : peterjackson, players, 등등..
잘나가는 시가(Cigar)들 : Captain black, Colt, Minicolt, Owl, Centuri Sam, Pinto, Don Carbone, Pom Pom, 등등..
cigarette rolling paper : players, zigzag(white / blue / silver), ExportA (green / blue), vogue, 등등

이름 꽤나 들어봤을 법한 놈도 많고, 가게마다 안파는거 많고, 알아서 잘 골라 피시길...

[잡담] 캐나다에서 공부한다는 것

저는 캐나다에서 공부합니다. 왜 하필 미국도 아니고 호주도 아니고 필리핀도 아니고 남아공도아니고 캐나다를??
그 가장 큰 이유는, 저를 이곳으로 보낸 제 아버지에게, 유학원에서 캐나다를 추천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유학원에서 제 아버지에게 캐나다를 추천 한 까닭은,
1. 미국보다 싸다
2. 미국이랑 가깝다...
3. 캐나다인들 영어가 미국인들과 비슷하다..
4. 사는 방식도 미국과 비슷하다
5. 미국으로 진출하기 유리하다
등등...
즉, 미국으로 갈수 없었기 때문에.. 캐나다로 왔던 것입니다..(ㅠ.ㅠ)

뭐 굳이 갈수 없었다기 보다는, 돈을 아끼기 위해... 돈이 아예 없었다면 알바나 뛰었겠지요..

요즘이야 고환율 시대에 캐나다 루니화가 미국달러를 웃도는 상황이 벌어졌었지만,
제가 캐나다로 올 당시만 해도 확실히.. 미국보다 훨씬 쌌습니다.
사실 캐나다가 미국이랑 비슷하다(?)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사람에게야 미국이던 캐나다이던 별 상관이 없지만, 저와 같이 아예 Post Secondary이상급 유학생들, 또는 조기 유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미국이 훨~씬 낫습니다. 왜냐하면 캐나다라는 나라 자체가 별로 그다지.. Sucks.. 그리고 미국에서 캐나다학교는 무시를 당하기 일쑤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취업비자 받기도 어렵고요 뭐 여러가지... 캐나다와 미국은 엄연히 다른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건 한국에서 그냥 중산층인 부모님을 둔 제가 캐나다에서 공부하듯이.. 제 주변 한국 학생들도 거진 다 부모님집이 대충 중산층입니다. 부자집 딸 아가씨들은 다 미국으로 가고, 돈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아예 못오고.. 비단 한국인 뿐아니라 중국애들이건 인도애들이건 비슷합니다. 돈있으면 미국으로 가는듯.. 갸들 겉으로는 있는척 하고 실제로 뭐 좀 있어보이지만 알고보면 개털입니다.

뭐 미국간 애들과 비교해서 그런거지만, 그래도 수천만원씩 펑펑 날리며 편히 공부하고 있는 철없는 자식을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꼭 나중에 다 갚을겁니다.